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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_

에어팟의 새로운 옷 입히기, 슈피겐 어반핏 케이스.

오랜만에 리뷰 업뎃이네요.

 

오늘은 에어팟에게 새로운 옷을 입히기 위해 가져온, 슈피겐 어반핏 케이스입니다.

 

구매하기 위해 이것저것 찾아보다 제대로 된 상세 사진이 들어있는 리뷰가 없길래 작성해보는 리뷰, 시작합니다. 


에어팟은 이제 길가는 사람들 중 절반은 사용할 정도로 많이 팔린 코드리스 이어폰입니다.

 

하지만, 치실통(...) 같은 생김새라던지, 맨몸으로 다니기엔 미끄럽다고 생각할 정도로 반질반질한 유광 플라스틱 덕분에,

 

서드파티 케이스가 꽤 많이 출시하였습니다. 

 

지금부터 리뷰할 케이스는 그 수많은 케이스들 중, 슈피겐에서 출시한 어반핏 케이스입니다.

 

박스는 전면에 제품 이미지와 호환 가능한 에어팟 목록, 그리고 어반핏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에어팟 1세대, 2세대 (유선,무선) 호환 가능이라고 되어있군요.

 

색상은 퍼플, 그레이, 블랙, 로즈골드가 있지만, 

 

저는 로즈골드 제품을 구매하였기에 로즈골드 색상의 제품 이미지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개봉하기 위해서는 상단의 화살표 표시를 잡아당겨 개봉하게 되어있습니다. 

 

여타 다른 포장 박스들과 차별된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슈피겐의 모든 포장 박스는 거의 대부분 저런 식으로 되어있더군요.

 

개봉하게 되면 안에는 별다른 것 없이 케이스 본체, 카라비너, 그리고 케이스 제거방법이 적힌 종이만 들어있습니다. 

 

상하단이 분리된 다른 케이스들과는 달리 이 어반핏은 상하단이 붙어있어 분리가 살짝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안내 쪽지 한장 넣어주는 센스는 좋네요.

 

본체를 박스에서 꺼내어 세세히 살펴보니..

 

로즈골드 색상으로 된 케이스와, 케이스에 장착된 카라비너도 같이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실제 개봉하자마자 보이는 것은, 

 

재질이 TPU나 실리콘으로 되어있는 다른 케이스들과는 다르게 패브릭과 플라스틱의 조합으로 되어있습니다.

 

TPU는 쓰다 보면 변색이 오기도 하고, 실리콘은 주머니나 가방에 넣고 다닐때 먼지가 잔뜩 달라붙는 단점이 있기에,

 

이번에 구매할때는 상기 두가지 재료를 제외한 제품을 찾던 중 어반핏을 찾게 되었네요.

 

라이트닝을 연결해야하는 하단은 깔끔하게 가공되어 있고, 내부도 에어팟의 사이즈에 정확하게 맞게 가공되어 있습니다.

 

로즈골드 색상에 맞춰서 잘 배합한 플라스틱과 패브릭의 조화가 꽤 나쁘지 않네요.

 

케이스를 살펴봤으니 이제 장착해 볼 차례겠지요.

 

정확한 사이즈로 제작된 덕분에 한치의 오차도 없는 핏감을 자랑합니다.

 

또한 뚜껑을 열면 유닛을 꺼내기 쉽도록 본체가 살짝 올라오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상하단 연결된 케이스의 경우,  상하단을 모두 잡아주게 되다보니 후면의 연결 부위가 튀어나와 보기 싫은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어반핏의 경우에는 하단 케이스를 위로 올라오게 만들어 후면의 깔끔함도 같이 잡은 경우입니다.

 

전면에는 에어팟 2세대를 위한 충전 LED 표시용 구멍도 잘 뚫려있습니다.

 

필자의 에어팟은 1세대라서 전면 LED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다른 리뷰에서 확인한 바로는 정확하게 들어맞는것으로 나왔습니다.

 

카라비너도 기본으로 연결되어 출시되는 제품이다 보니,  열쇠고리나 가방에 연결하기 쉽게 되어있습니다.

 

본체 색상에 맞춰 같이 달려 나오는 제품이고, 연결도 나름 쉽게 할 수 있어 가방에 달고 다녀도 무리없을 정도입니다.

 


마무리하자면, 

 

슈피겐 어반핏 케이스는 제가 구매하고자 했던 조건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케이스였고,

 

 TPU나 실리콘의 단점이 싫으신 분들에게는 훌륭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은 제품입니다.

 

물론 에어팟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필자의 경우에는 그냥 보호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 뿐더러 

 

이왕 리뷰하는거 다양한 색을 다 보여드리면 참 좋겠지만 굳이 4가지 색을 다 사야하는건지 그건 잘 모르겠...

 

 

* 본 제품은 필자 사비로 구매한 제품이며, 그 어떤 원고료나 대가도 받지 않았음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