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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_

LG V50 개봉기 및 리뷰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해봅니다.

 

유플레이어스 체험단으로 당첨되어서 V50을 1년동안 써보게 되었는데,

 

한달이라는 기나긴 기다림끝에 제품을 수령하여 개봉기를 써보게 되었네요.

 

종이봉투에 담겨서 온 다른 체험단과는 다르게 꽤 커다란 박스로 배송되어져 온 박스.

 

일상을 바뚭니다 유플러스 글씨와 함께 V50 글씨가 인쇄된 튼튼한 종이 박스로 왔네요. 

 

왜 박스가 큰건가 했더니 이 VR이 동봉되서 같이 왔습니다. 

 

아마 미션에 써먹으라고 같이 준거 같은데 VR에 대한 설명은 마지막으로 진행해보겠습니다.

 

일단, 오늘의 주인공부터 빠르게 개봉해볼께요.

 

V50 박스와 같이 세트로 온 듀얼스크린 박스입니다. 

 

전면에는 둘다 깔끔하게 로고만 박혀있고, 후면에는 각종 정보들이 적혀있네요. 

 

V50 박스에는 붐박스 체험을 위해서 점선으로 잘라보라고 되어있는데, 

 

1년뒤 반납이라서 박스도 깔끔하게 보관하는터라 이건 따로 잘라보지는 않았습니다.

 

본체 박스를 먼저 개봉해 보았습니다.

 

본체 박스를 열어보니 얇은 안경닦이 천으로 감싸진 본체가 나옵니다. 

 

예전 LG폰에서도 몇몇 기종이 저런 천으로 감싸진걸 본 기억이 있는거 같은데 오랜만에 보니까 새롭네요.

 

구성품은 본체, 충전기, 케이블, 이어폰, 잘 안보이지만 USB 젠더, 기타 잡다한 서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이리저리 다 까고 나타난 본체입니다.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 (표준 / 광각) 가 장착되어 있고, 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네요.

 

전면에 아무 버튼도 없지만 특유의 액정 두번 톡톡 노크온 기술로 화면을 켤 수 있으니 편의성은 좋습니다. 

 

후면은 별이 다섯개! 트리플 카메라 (표준/망원/광각) 와 플래시 장착으로 동글동글한 뒷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래 들어 출시되는 스마트폰들이 카툭튀가 대부분인 반면, V50은 깔끔하게 일체화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후면 지문인식 센서 장착으로 사용자가 쥐었을때 편한 지문해제 방식을 지원합니다.

 

기본용량 128기가의 내장 용량을 지원하지만, 부족한 경우 추가로 장착할 수 있는 메모리카드 슬롯도 존재합니다.

 

최대 2테라까지 지원되니 저장공간 걱정은 안하셔도 되겠네요.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요 근래들어 멸종되어 잘 보이지 않는 3.5파이 단자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전원을 켜고 이것저것 세팅 한 후 화면입니다. 

 

안드로이드 9.0 파이를 기본 장착하여 제스쳐 기능을 지원하고, 6.4인치 19.5:9 비율의

 

최대 3120 x 1440 해상도를 자랑하는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깔끔하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주간 시인성 테스트는 추후 필드 테스트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본체를 개봉하였으니, 듀얼스크린 개봉을 해볼 차례군요.

 

안에는 별다른거 없이 본체 / 설명서 한장이 끝입니다. 

 

장착하는 방법이 상세하게 적혀있는데, 실제로 장착해보면 살짝 뻑뻑하기도 하고...

 

사실 장착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탈착할때가 좀 힘듭니다.

 

왠지 힘주다가 둘중에 하나가 부서질 거같은 느낌이

 

두께는 대략 이정도 되는데, 폰 한대 반 합쳐놓은 두께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필자가 가지고 있는 미믹스와 크기 비교를 해봤는데, 6.4인치라는 스펙에 맞게 꽤 큰 사이즈를 보여줍니다.

 

사실 크기가 커진만큼 휴대성도 조금 불편해진것도 사실이지만, 이건 듀얼 스크린을 안달고 다니면 해결되는거라..

 

전면에는 AOD라도 나오는줄 알았지만 아무것도 표시 안되는 까만 화면에 알림 LED만 표시됩니다. 

 

사실 이게 조금 아쉬운 점이긴 한데 폰 잠금화면에는 AOD가 잘 나오지만 정작 듀얼 스크린을 달게 되는 순간,

 

전면에서는 알림LED를 제외한 그 어느 정보도 볼 수가 없습니다.

 

물론 보조 화면뿐인 악세사리라고는 하지만 좀 아쉬운 점이 있네요. 

 

듀얼 스크린을 열어보게 되면 좌측에는 스크린이, 우측에는 POGO 핀 단자가 보입니다.

 

스크린의 전력을 저기 있는 POGO 핀으로 공급받고, 실제 연결은 무선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본체도 살펴봤고 듀얼 스크린도 봤으니, 이제 둘을 퓨전 합쳐서 살펴 볼 차례네요. 

 

후면에는 모양따라 뚫지 않고 널찍하게 뚫어놓아서 사진 촬영이나 지문인식 과정에서 걸리는게 없을거 같네요.

 

전면은 광나는 플라스틱으로 감싸져있지만 후면은 매트한 재질의 플라스틱이라 기스가 쉽게 날거 같지는 않습니다.

 

광고에서도 나왔고 기타 리뷰어들에게서도 종종 보였던 듀얼 스크린 활용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상단은 유튜브 재생, 하단은 인터넷 검색같은 방법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고,

 

조금 신기하긴 하지만 푹이나 티빙같은 스트리밍 방송도 두개 동시에 틀어놓을수 있더군요. 

 

대신 음성도 두개가 같이 나오니 알아서 구별해서 들으셔야(....)

 

야구 중계같은 것들을 두개 같이 보고싶은 분들에게는 강추할만한 기능인거 같습니다. 

 

또한 다른 활용 방법중에 게임 패드 활용도 있었는데, 

 

이 기능의 경우 상단에 게임을 띄워놓고 하단에 패드를 띄우는 방식이라 묘하게 닌텐도가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패드는 콘솔게임용 패드부터 모바일 게임용 패드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진동으로 피드백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원되는 게임이 아직 한정적이라 조금 더 대중화가 필요한 시점인거 같네요. 

 

그리고 마지막,

 

아까 위에 큰 박스 한자리 떡하니 차지하고 있던  VR입니다. 

 

구성품은 소탈하게 본체, 컨트롤러, 설명서가 끝입니다.

 

재질이 까끌까끌한 재질이라 뭔가 좀 신기하긴 하네요.

 

추후 VR 관련 컨텐츠가 더 많이 출시가 되면 많은 사용성을 기대해봐도 좋을듯 합니다.

 

이상 간단하게 작성해본 V50 개봉기와 리뷰입니다.

 

몇시간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뭔가 가능성이 엿보이는 그런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가지 폰에서 두가지 화면을 동시에 다르게 보여주는 기능은 신기하지만,

 

듀얼 스크린 연결시 배터리 문제라던가 해상도 저하 문제는 조금 아쉬운 점으로 남아있습니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어질 수 있을지 기대해봐야겠군요.

 

V50의 사진 및 기타 멀티미디어 기능 리뷰는 추후에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추가로 알려드리는 정보 한가지.

 

이번 유플레이어스 체험단은 공통적으로 5G 요금제 중 프리미엄 요금제로 1년간 지원받으면서 사용 할수 있습니다.

 

프리미엄 요금제는 음...

 

월 95000원짜리 요금제로 시작을 하는 요금제입니다만,

 

요새 다들 하시는 선택약정 25%가 적용되면 월 71250원으로 사용이 가능한 요금제입니다.

 

5G가 출시 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프로모션도 다양한데 (6월 30일까지 가입시), 

 

선택약정 + LTE 요금 약정할인 프로모션 적용시 월 66000원으로 사용 가능하네요.

 

여기에 가족 결합까지 추가하면 월 5만원대로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데이터는 기본으로 250기가 / 나눠쓰기 데이터 50기가 제공이지만,

 

얘도 마찬가지로 프로모션 적용하게 되면 데이터 2년간 무제한, 나눠쓰기 100기가로 증가됩니다. 

 

태블릿 / 스마트 워치도 1회선 무료로 가능한것이 2회선 무료로 증가되구요.

 

요금제가 비싼만큼 컨텐츠 혜택도 나름 괜찮게 잘 들어가있네요.

 

- 유플 모바일 TV 

- 지니뮤직 음악감상

- 유플 VR

-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무료

- 제휴 게임 데이터 무료

- 넷플릭스 3개월 무료

 

유튜브 프리미엄이나 넷플릭스 3개월 무료만 해도 금액이 꽤 상당한 것들이라서 좋네요.

 

프리미엄 요금제에 대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

 

자세한 요금제 상담 안내는 근처 유플러스 대리점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이 리뷰는 LG유플러스의 유플레이어스 활동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