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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_

넥서스4 화이트 백커버 교체기.

넥서스4에 왜이렇게 많이 투자를 하는가 그게 서서히 의문이 들기 시작하지만, 


각설하고 넥서스4 화이트 백커버 교체기를 작성해봅니다 'ㅅ'a..




중고장터를 뒤적뒤적하다가 화이트 백커버가 싸게 나왔길래 냉큼 사버렸습니다.


일단 생긴건 블랙이랑 똑같군요 예 =ㅅ=


왼쪽은 실제 장착된 화이트 백커버이고 오른쪽은 따로 떼둔 블랙 백커버입니다. 





넥서스4의 특징인 후면 패턴도 잘 나와있고, 은은하게 펄이 약간 들어간 재질이라 꽤나 괜찮아보입니다.


블랙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화이트 백커버입니다. 


하지만 만족감을 주는건 여기까지입니다. 






네, 얘는 정품이 아닌 알리발 비품 백커버였던것입니다 -ㅅ-...


초반 배송올때부터 후면 강화유리가 (사실 이게 강화유리도 아니라는걸 금방 깨닫게 되죠) 들떠있어서 이게 뭔가 싶었지만,


뭐 그러려니 하고 양면테이프로 부착해서 장착했습니다. 


정품 블랙과 비교해보면 후면 인쇄 글자가 조잡한걸 보실수 있고, 그외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습니다만...





교체 방법은 단순합니다. 


하단에 별나사 두개만 풀고 기타 피크나 얇은 플라스틱 판으로 위에서 아래로 쭈욱 내려주시면 간단하게 분리가 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날카로운걸로 긁으시면 돌이킬수 없는 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ㅅ-a...


무튼 분리해서 화이트와 블랙을 나란히 두었습니다. 






여기서 진정한 알리발 백커버와 정품 블랙커버의 차이점이 나타납니다. 


일단 눈에 띄는 차이는 후면을 덮은 스티커의 부재, 각종 단자의 조잡함입니다. 


특히 화이트 백커버의 단자들은 그 출처가 의심스러울만큼 심히 조잡합니다. 


단자의 인쇄상태도 불량하고 접착도 덜렁덜렁...


작동도 제대로 안되는듯한데, Qi 무선충전기를 사용하여 무선충전을 시도해봤더니 됐다 안됐다 그러더군요 -ㅅ-..


NFC도 빔을 이용해 테스트해봤더니 영 시원찮네요.


그래서 다시 블랙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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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사진을 찍고 나서 화이트 백커버 왼쪽 상단이 들떠있길래 조심스레 들어올리는 순간, 


쩌적-


불길합니다. 


뒤집어보니 아래와 같은 참사가...


참고로 배송받고 장착한지 12시간도 안됐습니다. 


그나마 후면필름을 붙여놔서 파편이 떨어지는건 막았는데, 재질이 강화유리가 아니라 그냥 투명 플라스틱이네요 'ㅅ'a...


그래도 버리긴 뭐해서 서랍으로 강제이주시켜버렸습니다. 


화이트로 개조한 모습을 보기나 했으니 그나마 위안을 삼고, 교체기를 마칩니다.  





(다음에는 부디 정품으로 태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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